-
대관령서 버스 굴러 14명 사망
【강릉=임병돈기자】27일 하오 6시39분 평창군 대화면을 떠나 강릉으로 가던 동원 여객 소속 강원 영5-778호 직행 버스(운전사 박용균·31)가 해발 8백70m, 경사 l5도의
-
공비 총칼에 쓰러진 이승복어린이 동상
강원도 산골 두메에서 무장공비의 협박을 물리치고 『나는 공산당이 싫어요』라고 외쳐 공비의 총칼에 무참히 숨진 고이승복 어린이(당시 10살)의 동상이 서울 강남국민학교 운동장에 세워
-
변호사 등 3명 구동
대검수사국(정태균 부장검사)은 18일 전국 광산지구에서 낙반사고로 광부들이 순직했을 때 일부 변호사와 사건 브로커들이 유족들이 소송비용이 없거나 법률 지식이 없는 것을 악용, 석탄
-
대관령 적설량 겨우 25cm
겨울철「스키어」들의 유일한 집결지인 대관령「슬로프」에는 현재 불과 25cm의 적설량 밖에 없어 2월에 시작될「시즌·오픈」을 앞두고「스키어」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. 강원도 평
-
3백승객은 「버스」에 갇혀
【강릉】30하오 서울 춘천 원주 등지를 떠나 강릉으로 가던 강원여객소속 5-164, 5-98호「버스」등 6대가 평창군도암면횡계리 대관령 고령지시험장 앞길에서 눈에갇혀 손님3백20여
-
성탄·연말통금해제 공비지역은 그대로
내무부는「크리스머스」 와 연말연시를 맞아 야간통금시간을 해체했다. 그러나 공비소탕 작전이 벌어지고있는 강원도 삼척군 하장면과 영월군상동면, 정선군, 명주군, 평창군, 홍천군일원은
-
일가족 4명살해
【강릉=현지취재반】9일밤 11시50분쯤 강원도 평창군○○면○○리 이석우씨(32)집에 공비4명이 침입, 이씨1가즉7명중 처 주문하여인 (32) 2남 승복군(9) 장녀승숙양 (7) 2
-
공비 준동 지구에 2개 계몽반 파견
문공부는 16일 북괴 무장공비의 준동 지구인 경북 울진군과 강원 평창군에 반공 계몽 활동을 전개할 이동 공보반 2개반을 파견했다. 이동 공보반은 반공 강연과 좌담회를 열고 위문금품
-
봉사의 일꾼으로|채비생각서두르는 대학생귀향반
전국각대학은 이달 중순까지 학기말 시험을 모두 끝내고 긴 여롬방학에 들어간다. 40∼50일동안 계속될 이 여름방학동안에 많은 대학생들이 산간벽지와 현대문명에뒤진 농·어촌에파고들어
-
「스키」선수권 개막
【대관령=임병민기자】제22회 전국 「스키」 선수권대회가 29일 상오10시 강원도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내차항 「슬로프」에서 개막됐다. 3월2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 이 대회에는 「그러
-
3남매 사상
【춘천】16일 하오 5시30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전금선씨의 장남 남기(20)군이 종류 미상의 폭발물을 자기 집 윗방에서 동생 옥자(13)양과 기수(3)군이 망치로 같이
-
(5) 영좌제-평창 도암면
고산지대 특유의 안개가 피어올랐다. 깎아지른 태백줄기, 골짝길이 막히면 구름도 쉬어야 넘는다는 재-영좌의 마을「들암」(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용산2리)과 「봉두곤」(봉산리)은 그 너
-
장꾼피살
【원주】5일밤 11시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하리 김치억(53·농업)씨가 마을에서 4킬로 떨어진 대화장에 잣을 팔러갔다가 배에 2발의 「카빈」총탄을 맞아 죽은 시체로 자신이
-
또 농약참변
【원주】22일 상오6시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운교1리 한기만씨의 장남 복동(생후10개월),이웃 안갑준씨의 장남 길복(1), 박상갑씨의 차녀 순옥(1)등 3명의 유아가 모기 약 인
-
유학생 동향 등 보고
중앙정보부는 17일 상오 「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 대남적화 공작단 사건」에 관련된 혐의로 서독 「살즈부르크」대학 정치과 학생 공광덕(36·강원도 춘천시 교동 11) 미국 「워싱
-
북괴 공작단 사건 제7차 발표문
구속 손광덕(36세) 본적 강원도 춘천시 교동 11 주소 동상 거처 오지리 「살즈부르크·불후니트리히스트라세」16「살즈부르크」대학 정치학과 학생 ◇범죄사실=피의자는 1959년 서울대
-
벌써 유인물 돌려
강원도 평창경찰서는 민사당 강원8지구당 입후보 예상자 김기평(25)씨를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. 20일 검찰보고로는 김씨는 지난 1월25일 『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
-
수산 교과서에 「미스」
국제어장에서의 자원보호에 이바지될 연어·송어 등 냉수성 어류에 대한 우리나라의 양식방류 실적이 명백한데도 수산고등학교용 국정교과서에 냉수성 어류 양식장이 우리 나라에 없는 것으로
-
30명부상
【원주】1일하오 1시35분쯤 평창군 대학면 재산고개에서 원주발 강릉행 강원여객소속「버스」26호 (운전사최정철·28)가 「브레이크」고장으로 20「미터」낭떠러지에 굴려 차체는 대파되고
-
폭우에 진 학우 위해|연화탑 건립
【진부】10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봉핏골에서는 작년 이날 갑자기 내린 폭우로 조난, 생명을 잃은 고대생 10명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고대불교학생회가 세운 연화탑 건립식이
-
어린이 죽이고 1심 무죄 운전사 금고 8월을 확정
대법원은 1일 시속 15 [마일]의 속도로 차를 운전하다 2 [미터] 앞에서 갑자기 뛰어든 어린이를 피하려다가 치어죽게 한 운전사에게 [좌우를 살피면서 운전했더라면 이러한 사고를
-
세계생물학계에 큰 공헌
중앙일보사는 지난 4월l일부터 제1차 한·일 합동 전국동굴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근 한달 동안에 17개 동굴에서 무려 신속4종 신종43종 그리고 신종후보 10종을 발견하여 우
-
대관령을 개발|동계 「스포츠·센터」로
【대관령=강릉주재 박시승 기자】 1일하오 대한「스키」협회 전무이사 설병제씨는 대관령을 동계체육「센터」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. 설씨는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관령 「스키」장 제3「슬
-
18명이 중경상
【횡성】25일 상오 10시쯤 횡성군 안흥면 문태 고개에서 강릉 발 서울행 동해 상사 소속「버스」 강원 영1225호 (운전사 이봉구·46)가 높이 35「미터」가량의 산비탈에 굴러,